을지대학교 의과대학의 역사는 1997년 개교한 ‘을지의과대학’으로부터 시작되었으나, 그 근원은 1956년 을지로에 둥지를 틀었던 ‘박영하 산부인과’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창설 65주년을 맞이하는 을지재단은 ‘보건의료교육사업을 통한 사회기여’라는 사명감으로 ‘인간사랑 생명존중’을 교육의 이념으로 학교법인 을지학원 설립하였습니다.

을지대학교 의과대학은 이러한 토양위에서 1997년 개교 후 끊임없는 발전을 이룩하여 왔고, 가슴이 따뜻한 의사, 다양한 잠재력을 가진 의사,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의사를 육성함으로써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보건의료인 배출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 경기 북부 최대 규모의 의정부 을지대학교 대학병원 개원을 통해 우리나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미래 의료 100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건실한 의과대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미래 의학의 새로운 트랜드가 반영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최고의 지식과 임상수기 능력에 더하여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갖춘 의사, 가슴이 따뜻하고 윤리적인 전문 의료인을 양성하겠습니다.

대덕연구단지에 위치한 국내 최고의 연구진들과 협력을 통하여 글로벌 수준의 도전적이며 창의적인 이행성 융합의학 연구 활성화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을지에 대한 따뜻한 애정과 사랑으로 을지가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보시면서 함께 응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의과대학장 유승민